실리콘아츠, 에이직랜드와 반도체 IP 라이선싱 계약 체결

데이터넷

2021년 10월 4일

강석오 기자

AI 및 메타버스용 반도체 설계에 ‘레이브’ 도입 확대 기대

GPU(Graphics Processing Unit) 전문 팹리스 기업 실리콘아츠(대표 윤형민)는 반도체 디자인서비스 기업인 에이직랜드와 인공지능(AI)용 반도체 IP인 ‘레이브(RAIV)’에 대한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이직랜드는 글로벌 파운드리 1위 TSMC의 유일한 한국 VCA(Value Chain Aggregator)로, 금번 라이선싱 계약 체결을 통해 실리콘아츠의 ‘레이브(RAIV)’를 에이직랜드에서 진행하는 AI용 반도체 및 메타버스용 반도체 설계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적용시킬 계획이다.

고도의 연산능력을 갖춘 GPGPU(General Purpose GPU) IP ‘레이브’는 데이터센터에서 엣지형 단말기까지 모두 적용이 가능하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메타버스를 비롯한 증강현실, 자율주행,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AI산업의 급속한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레이브’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실리콘아츠는 금번 라이센싱 계약 체결을 계기로 TSMC의 파운드리 공정을 사용하는 전세계 팹리스 및 시스템 기업들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실리콘아츠 관계자는 “고성능 컴퓨팅 분야에서 저전력 및 고기능성의 하드웨어 솔루션 개발에 매진한 결과, 그래픽스에서 AI로 당사의 사업 분야를 확장시킬 수 있었다”며 “금번 계약은 업계에서 당사 제품의 신뢰성을 높임과 동시에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AI와 메타버스 산업의 발전이 가속화되고 있어 당사의 레이브를 비롯한 반도체 IP가 글로벌 팹리스 기업들에게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공급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실리콘아츠는 동사의 레이 트레이싱 GPU(RayCore MC)에 레이브를 결합시켜 고품질로 업그레이된 고성능 저전력 그래픽스 칩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2분기에 미국 RISC-V GPU 글로벌 선두 기업인 ‘픽실리카’와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활발히 하고 있다.